12일 서울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2/NISI20250412_0001816074_web.jpg?rnd=20250412174146)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2점 차로 앞서던 경기에서 이기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전은 1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대전은 5승2무2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서울은 3승4무1패(승점 13)로 4위에 위치했다.
대전은 전반전에 구텍의 멀티골로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후반전에 문선민, 제시 린가드에게 실점하며 잡은 승리를 놓쳤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승리하지 못한 건 운용의 묘가 미흡했던 거로 생각한다"며 "코리아컵과 리그가 이어진다. (다음 리그 일정으론) 김천상무를 상대하는데 잘 쉬고 경기하겠다"고 총평했다.
전반과 후반의 경기력이 달랐던 부분에 대해선 "2-0 상황에서 (승기를 굳히지 못한 건)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부분"이라며 "(경기력의) 개선이 좀 되고 유리한 상황을 끌고 갈 수 있는 분위기도 좀 발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승점을 단 1점밖에 얻지 못했지만, 침묵했던 외국인 공격수 구텍이 멀티골을 기록한 점은 대전에 호재다.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운을 뗀 황 감독은 "공격수에게 골이나 도움은 컨디션을 올리게 한다. 비겼지만 구텍이 자신감을 얻는 건 큰 소득"이라고 칭찬했다.
창끝을 날카롭게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은 획득했으나, 김현우 등 오는 6월에 입대하는 선수들이 무려 4명이나 된다.
황 감독은 "경기하는 것이 산만해질 수 있다. 그래도 (군에) 가기 전까지 잘하고 갈 거라고 본다"며 "(입대) 공백을 채우는 건 고민이다.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 감독은 이번 시즌 보인 다득점 다실점 흐름에 대해서 "홈에서 그런 경기를 했으면 한다. (경기장을 찾는 홈) 팬들을 위해 재미있게 하고 싶다"며 "다만 감독 입장에선 성적도 중요하기 안정감을 가져야 한다. 개선할 것"이라며 말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