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광명시 구간 정밀 합동점검할 것"

기사등록 2025/04/12 10:33:02

최종수정 2025/04/12 13:21:38

붕괴사고 현장 인근 주민 중심

'시민안전대책위' 구성…'안전성 직접 확인'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 사고현장에서 열린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4.12.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신안산선 공사장 도로 붕괴 사고현장에서 열린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경기도와 함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구조물 붕괴 현장을 비롯해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에 대한 정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2차 붕괴사고 우려 등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 시민이 직접 공사현장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로 구성되며 전문가 자문을 받아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안전 실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의 철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해당 공사 현장에 대한 면밀한 조사와 신안산선 광명시 잔여 구간 전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시행하고, 향후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붕괴 공사로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질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함께 요청했다.

신안산선 공사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넥스트레인에도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시행사 주관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시민에게 직접 안전대책을 설명하고 투명한 공사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하겠다. 사고 수습은 물론 추가 안전사고 예방,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터널 공사 현장으로 내려가 안전 상황을 살펴왔던 만큼 이번 사고가 더욱 안타깝다. 경찰 등 조사기관에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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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산선 광명시 구간 정밀 합동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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