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담장 허물고 '내 집 주차장' 조성하면 10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4/11 15:01:08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공사 전후. 2025.04.11.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공사 전후. 2025.04.11. (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고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2025년 내 집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확보하거나 주택가 인근 자투리땅(유휴지)을 활용해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4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 총 787가구 1752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총 1억421만원 예산으로 9가구 18면 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담장·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아파트(2013년 12월 17일 이전 건립 허가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각 2분의 1 범위에서 전체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경우)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등이다.

지원금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1면당 1000만원(추가 1면당 200만원, 최대 3000만원), 아파트는 단지별로 주차장 조성공사비의 50% 이내이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투리땅은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 가능한 곳에 한 해 1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차장 조성 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주차장을 없애거나 용도를 변경하면 지원금이 환수된다.

구는 현장 조사, 시공,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교통행정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민 참여를 통해 주차 문제와 보행 안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주차 환경 개선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생활 속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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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담장 허물고 '내 집 주차장' 조성하면 10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5/04/11 15:01: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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