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10일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외래 병해충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5384_web.jpg?rnd=20250411131826)
[부산=뉴시스] 10일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을 이용한 외래 병해충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5.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9~1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와 함께 부산항 신감만부두 야적장에서 '바닷물 살포를 통한 외래 병해충 방제 시범 사업'을 공동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닷물은 천연자원으로 항만 어디에서나 쉽게 확보할 수 있으며, 제초제와 같은 화학약품 없이도 일부 잡초 및 개미류 서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범 사업은 최근 주요 무역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 열대긴수염개미 등 외래 개미류가 지속적으로 발견되면서 항만을 통한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및 확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선제 대응 조치다.
BPA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틀간 약 6만㎡ 규모의 야적장에 바닷물을 살포했으며, 설치된 트랩과 개체 분포 조사 등을 통해 외래 병해충의 검출 빈도를 따져 방제 효과를 살필 예정이다.
이후 이 사업에 대한 실효성을 확인해 부산항 전반으로의 확대를 검토하고, 부두 운영사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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