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 통해 시연 버전 공개
내년 글로벌 서비스 계획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라인게임즈는 11일 자체 개발 신작 '엠버 앤 블레이드(Ember and Blade)' 티저 페이지를 최초 공개하고, 타이틀 공식 스팀 페이지를 열었다.
‘엠버 앤 블레이드’는 서바이버라이크와 소울라이크 장르 특성이 결합된 타이틀로, 현재 PC 플랫폼을 통해 개발 중이다. 내년 글로벌 정식 서비스가 목표이며, 올해 하반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죽음의 순간 천사와 계약을 맺고 불사신이 된 악마 사냥꾼이 대악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봉인된 세계로 들어가 고군분투를 펼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엠버 앤 블레이드' 스크린샷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인게임즈는 "절제된 색채감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그래픽을 적용해 일대다 전투와 정교한 패턴 기반으로 진행되는 보스전을 보다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즐길 수 있다"며 "다양성이 강조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스토리를 보다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회차 플레이를 지원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통한 조작 뿐 아니라 게임패드와 휴대용 PC 게이밍 기기 지원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보다 폭넓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엠버 앤 블레이드'의 주요 정보 및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