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위혐으로 도로 전면 통제"
![[안양=뉴시스] 차량 통제 현장.(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11/NISI20250411_0001814923_web.jpg?rnd=20250411072548)
[안양=뉴시스] 차량 통제 현장.(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11일 오전 6시께 관내 만안구 박달동 호현삼거리~KTX광명역간 출근 차량의 우회를 안내했다. 이는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되면서 경찰이 인근 도로 통제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앞서 11일 0시30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굴착 작업 중 축대가 구부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양지사거리에서 안양 방면 오리로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에 나섰다.
당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큰 소음을 듣고 지하 일부에서 지지대가 구부러진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하던 노동자 17명은 공사 현장 밖으로 대피했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2시께 "관내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붕괴 위험으로 빛 가온초교 앞 등 주변 도로의 양방향 교통이 통제 중"이라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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