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알리와 재계약…피치·타나차도 V-리그 잔류(종합)

기사등록 2025/04/10 19:16:57

대한항공 료헤이·KB손보 야쿱도 재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10일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5.04.10.
[서울=뉴시스] 남자배구 우리카드가 10일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5.04.10.

[서울=뉴시스]안경남 문채현 기자 = 올 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아시아쿼터 선수 5명이 다음 시즌에도 한국 무대를 누빈다.

남자배구 우리카드는 10일 아시아쿼터 선수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알리는 2024~2025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데뷔 첫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52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공격 종합 1위와 후위 공격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쿼터 1순위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우리카드는 "알리가 지난 시즌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만큼 다음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는 "무엇보다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지난 시즌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비시즌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다음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알리는 7월경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의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와 정규리그 2위에 오른 KB손해보험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도 기존 팀과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베로 료헤이는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대한항공에 합류, 리시브 효율 50.71%, 세트당 3.079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다.

역시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야쿱은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시즌 후반기 KB손해보험의 돌풍에 이바지했다.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과 피치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5.04.08. jhope@newsis.com
[인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8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5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의 경기, 흥국생명 김연경과 피치가 공을 바라보고 있다. 2025.04.08. [email protected]

여자부에선 6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의 아닐리스 피치(등록명 피치)가 흥국생명과 동행을 이어간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급하게 팀에 합류한 피치는 정규리그 34경기에서 이동 공격으로 161득점(1위)을 성공시키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세트당 0.820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한국도로공사의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서 외국인 용병 이상의 활약을 펼쳤던 정관장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와 함께 하기 위해 구단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

한편 다음 시즌 V-리그에서 뛸 아시아쿼터 선수를 뽑는 드래프트는 오는 11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진행된다. 여자부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는 오전 10시30분에, 남자부는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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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알리와 재계약…피치·타나차도 V-리그 잔류(종합)

기사등록 2025/04/10 19:1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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