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서정원 부산해경서장, 민감 해역 순찰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0일 서정원 제30대 신임 서장이 취임 후 관할 해역에 대한 출동 즉응태세와 현장 점검을 위한 해상 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서장은 부산항에서 해양오염 신고가 잦은 5부두를 포함한 북항친수공원과 북항 일대를 돌아본 뒤 4~5월 강한 계절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남외항 묘박지 일대를 살폈다.

또 부산 중소 조선소와 수산물시장을 관할하는 남항파출소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를 전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남구, 오륙도 중심 걷기 프로그램 운영

부산 남구는 오는 18일부터 11월11일까지 오륙도에서 시작되는 '더 비기닝 유엔남구 코리아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둘레길 중에서도 대표 구간인 해파랑길 1코스와 남파랑길 1코스의 시작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하는 테마별 걷기 여행으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회차별 트레킹 관련 참가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 시 기념 배지가 증정된다. 참가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20주년 기념전

부산시설공단(공단)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국제지하도상가에서 미술의거리 탄생 20주년 기념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아트타운작가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 중구청, 공단이 후원한다.

전시에는 서양화, 문인화, 수채화, 한국화, 가죽공예, 염색공예, 금속공예, 규방공예, 섬유공예,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39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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