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운영 118개원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5/04/10 11:01:5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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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 사업 대상을 118개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초등학교에 대한 입학 적응 및 지원을 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 교육, 놀이 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작년에는 59개원에서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관은 1학기에는 유·초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준비학기를 운영한 후 2학기에는 유·초 연계 특색활동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협력 강화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운영 ▲보호자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 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강화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유·초 연계 이음학기 운영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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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초 이음학기' 운영 118개원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5/04/10 11:01: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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