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 개최
팹리스 챌린지 공고, 5개사에 최대 2억 지원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1/NISI20240801_0020447857_web.jpg?rnd=20240801164316)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창업정책관 주재로 제7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가 참여하는 중기부 주관 정례 소통 채널이다. 중소 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자 2022년 발족했다.
올해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임직원,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그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시제품 제작 공정(MPW)을 제작하는 팹리스 챌린지를 3회 추진했다. 작년 논의된 팹리스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방안을 올해 팹리스 스타트업 일관지원 사업으로 신설하는 등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돼 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류수정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와 각 기관별 2025 팹리스 챌린지 세부 추진계획, 팹리스 협회와 파운드리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팹리스 실태조사 용역 계획 등이 발표됐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대응 및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중기부는 이날 2025년 팹리스 챌린지를 공고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 MPW(시제품 제작 공정) 제공과 소요 비용,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15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작년부터 삼성전자 외에 DB 하이텍, SK키파운드리 등 국내 모든 파운드리가 챌린지에 참여,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중기부는 국내 파운드리 3개사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MPW 제작 공정 우선 이용과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 반도체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기부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기업의 상생 협업을 기반으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와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가 참여하는 중기부 주관 정례 소통 채널이다. 중소 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정책으로 반영하고자 2022년 발족했다.
올해는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임직원,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그간 상생협의회를 통해 팹리스와 파운드리가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에 시제품 제작 공정(MPW)을 제작하는 팹리스 챌린지를 3회 추진했다. 작년 논의된 팹리스 스타트업 단계별 지원 방안을 올해 팹리스 스타트업 일관지원 사업으로 신설하는 등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돼 왔다.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류수정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의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와 각 기관별 2025 팹리스 챌린지 세부 추진계획, 팹리스 협회와 파운드리 주요 업무 추진 계획, 팹리스 실태조사 용역 계획 등이 발표됐다.
최근 미국에서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전략적 대응 및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중기부는 이날 2025년 팹리스 챌린지를 공고했다.
팹리스 챌린지는 국내 파운드리와 공동으로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정, MPW(시제품 제작 공정) 제공과 소요 비용, 신제품 제작 기회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15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작년부터 삼성전자 외에 DB 하이텍, SK키파운드리 등 국내 모든 파운드리가 챌린지에 참여,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중기부는 국내 파운드리 3개사 MPW 공정 이용을 희망하는 창업 10년 이내 유망 팹리스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MPW 제작 공정 우선 이용과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소요 비용을 지원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 반도체에 대한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기부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기업의 상생 협업을 기반으로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