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상생데이' 행사…동반성장펀드 1430억 운영

기사등록 2025/04/10 09:07:45

동반성장협약 100개사와 체결…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

[서울=뉴시스]LG이노텍이 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 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이노텍이 9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한 LG이노텍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열고, 100여 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G이노텍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이노텍이 올해 협력사를 위한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LG이노텍은 지난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100여개 주요 협력사와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협력사와 금융,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펀드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이 펀드를 이용한 협력사는 113개사이며, 총 지원 금액은 2400억원에 달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도 5년째 운영 중이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에도 발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올해 ESG 지원 대상 협력사를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5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공급망 실사지침,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규제에 대비한 시스템 구축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2023년 신설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현장형 실습 교육을 실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64개사 468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올해는 85개사로 대상을 확대했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활발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VOS(Voice of Supplier) 청취와 정보를 교류하는 '동반성장 캠프'를 매년 개최한다. 150여개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경영, 정보보안, 품질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지속할 예정이다.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은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성장 상생데이 행사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LG이노텍, '상생데이' 행사…동반성장펀드 1430억 운영

기사등록 2025/04/10 09:07:4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