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식]산불 피해 영남에 1억4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등

기사등록 2025/04/09 18:15:53

[안양=뉴시스] 자원봉사센터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전달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자원봉사센터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물품 전달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의성군 등 영남 지역에 1억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의성군과 안양시는 '행복 실현 지방정부 협의회' 임원으로 함께 활동한다.

앞서 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구호 물품(물티슈·컵라면·세탁 세제 등)을 접수했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32명, 30개 단체, 13개 기업 등이 동참했다.

센터는 접수된 방진 마스크는 지난 1일 청송군에, 나머지는 전날 의성군에 전달하는 등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전달된 물품은 토니모리 화장품(5000만원 상당), 의류(1000만원 상당), 생필품(8000만원 상당) 등이다.

[안양=뉴시스] 산후조리원 점검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산후조리원 점검 현장. (사진=안양시 제공)[email protected]
◇ 동안구보건소, 산후조리원 RSV 감염증 실태 점검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최근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유행과 관련해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획했다.

보건소는 역학조사관 및 역학조사반원과 함께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산후조리원 실태와 모자보건법 위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RSV 감염증은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 이나, 신생아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산후조리원 관계자에게 ▲감염예방을 위한 손 위생 철저 ▲근무 시 개인보호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과 방문객 출입 제한 등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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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식]산불 피해 영남에 1억4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등

기사등록 2025/04/09 18:15: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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