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하루빨리" 인천적십자, 영남권 산불 이재민 돕기 '온정 릴레이'

기사등록 2025/04/09 17:13:20

[인천=뉴시스]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모금성금에 동참한 ㈜우성이앤씨 직원들이 안동 대피소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재난구호쉘터 내 매트리스 및 온열매트를 설치해주고 있다. (사진=인천적십자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모금성금에 동참한 ㈜우성이앤씨 직원들이 안동 대피소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재난구호쉘터 내 매트리스 및 온열매트를 설치해주고 있다. (사진=인천적십자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영남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모금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이날까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성금 모금에 동참한 관공서는 인천시 5억원, 인천시교육청 1억3000만원, 옹진군 1500만원, 인천도시공사 1000만원 등이다.

일반 기업과 단체에서도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전산업㈜이 1억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청라풍경채 2차아파트 입주민들이 2044만원, ㈜우성씨앤에이가 2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트인건설 1000만원, 일주건설㈜ 1000만원,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1000만원, 영림목재㈜ 500만원, 인천적십자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성금에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사회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의영 인천지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대한 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져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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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하루빨리" 인천적십자, 영남권 산불 이재민 돕기 '온정 릴레이'

기사등록 2025/04/09 17:13: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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