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 중국 장쑤성 지역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을 조명했다.(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01813523_web.jpg?rnd=20250409153251)
[서울=뉴시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 중국 장쑤성 지역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을 조명했다.(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세탁기에 갇혔다가 해체 후 구조된 중국 소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 중국 장쑤성 지역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을 조명했다.
12세 소녀가 어머니와 다툼 후 세탁기에 갇혀 겨우 구조된 사연이다.
지난달 30일 소녀는 숙제를 제때 끝내지 못해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소녀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세탁기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자신이 갇혔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머니가 그녀를 꺼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곧바로 응급 구조대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구조 공간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소녀를 끌어올리면 부상 위험성이 높을 것이라 판단, 세탁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해체 작업은 16분에 걸쳐 진행됐고,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지금은 더 화가 나셨을 것이다", "아이들이 감정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지난 8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30일 중국 장쑤성 지역의 한 가정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을 조명했다.
12세 소녀가 어머니와 다툼 후 세탁기에 갇혀 겨우 구조된 사연이다.
지난달 30일 소녀는 숙제를 제때 끝내지 못해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소녀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바로 세탁기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자신이 갇혔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머니가 그녀를 꺼내려 했지만 실패했고, 곧바로 응급 구조대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구조 공간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소녀를 끌어올리면 부상 위험성이 높을 것이라 판단, 세탁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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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작업은 16분에 걸쳐 진행됐고,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머니가 지금은 더 화가 나셨을 것이다", "아이들이 감정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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