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성장위 확대 개편 출범·비전 선포식
이재명, 대독 축사 "AI 기술시대 열릴 것"
18개 정책분과·17개 지역 경제조직으로 구성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04.0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9/NISI20250409_0020765704_web.jpg?rnd=2025040911433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5.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오정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는 9일 확대 개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경제성장위원장인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박물관에서 열린 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확대 개편 출범 및 비전 선포식에서 "이번 60일 조기 대선 관련 가야 할 길이 짧다. 이 기간 실행이 가능한 경제 정책들, 맞춤형 정책들을 잘 만들어 주셔야 한다"며 "필요한 것들을 어젠다별로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성장위는 ▲미래 성장 비전 ▲국가 거버넌스 ▲미래 혁신사업 ▲지식 서비스 발전 ▲외교·통산·산업 ▲K-방위 산업 ▲에너지 ▲농축수산업 ▲사회 통합 전략 ▲금융 혁신 ▲보건 의료 ▲부동산·건설 등 18개 중앙 정책 분과로 확대 운영된다.
아울러 광역자치단체, 지역상공회의소, 기초 단위 지역조직 등 17개 지역 경제 조직도 함께 운영된다.
구윤철·이용득 고문을 비롯해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 정재훈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원외 전문가들도 경제성장위에 참여했다.
민주당 지도부도 경제 성장 및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재,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질서, 삶과 생태계가 될 것"이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를 향한 과감한 투자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뤄야 한다"며 "AI(인공지능), 바이오·헬스, 에너지, 문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기술의 시대가 열릴 것이다. 혁신적이고 실용성 있는 경제 전략과 대안들을 활발히 논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고 내란이 종식돼야 경제, 민생, 평화, 안보도 바로 설 수 있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고 다시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의 경쟁력과 문화도 살릴 수 있는 귀한 발대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민석, 김병주 최고위원도 각각 "저희 당이 (위원회 제안들을) 잘 받아서 민주 정부 수립에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가겠다", "두 달 남은 대선에서 민주 정부를 만드는 것이 여기서 시작된다고 보인다"고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적 경제 성장으로 민주주의 토대를 지킨다',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민과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추구한다', '이론에 경도되지 않고 즉시 실행 가능한 실용적 정책을 지향한다' 등 내용의 선포문도 낭독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해 10월 경제 성장 정책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신성장 전략 ▲지역 경제 발전 전략 ▲지속 가능 성장 중소상공인·기업성장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경제성장위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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