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금기를 모두 허(許)하다"…금주법 시대 배경 연극 '틈'

기사등록 2025/04/09 09:59:28

4월 11~13일 서울 마포구 공연장 고라니 특공대

[서울=뉴시스] 연극 '틈' 공연 모습(사진=극단랍다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틈' 공연 모습(사진=극단랍다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자리 이동, 음식물 섭취 등 공연장에서 금지됐던 모든 것이 허용되는 연극 '틈'이 오는 11~13일 서울 마포구 공연장 고라니 특공대에서 공연한다.

'틈'은 금주법 시대에 낡은 창고로 위장한 '스피크이지 바'에서 가게를 지키기 위해 바텐더와 손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언가 금지된 사회에서 사람들이 뭉치는 과정과 변두리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라이브밴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 전에는 바에서 칵테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연극이 진행되는 중에도 자유롭게 바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즐길 수 있다.

연출은 극단 랍다의 조은겨레 연출가가, 극작은 정혜연 작가가 맡았다. 이정근·박진·황준우가 출연한다. 매회 스페셜 게스트도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자리 이동, 공연 중 촬영,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고 공연 전후로 음료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평범한 건물의 문을 열면 보이는 다른 세계, 비밀이 가득한 스피크이지 바의 새로운 세상을 연극과 음악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3만원.

[서울=뉴시스] 연극 '틈' 공연 포스터(사진=극단랍다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극 '틈' 공연 포스터(사진=극단랍다 제공) 2025.04.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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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금기를 모두 허(許)하다"…금주법 시대 배경 연극 '틈'

기사등록 2025/04/09 09:59: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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