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노선 10년' 에어부산, 6000회 운항…99만여명 수송

기사등록 2025/04/09 08:47:32

최종수정 2025/04/09 09:02:23

올해 평균 90% 중반대 탑승률 기록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3.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9일 부산-다낭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5년 4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해당 노선에 정기편을 취항했다.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6000회 항공편을 운항하며 99만여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취항 당시 주 2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2015년 주 7회(매일 1회) ▲2017년 주 9회 ▲2019년 주 14회(매일 2회)까지 운항편을 확대했다.

취항 이후 지난해까지의 평균 탑승률은 80% 초반대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90% 중반대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여객 점유율은 약 30%로 운항 항공사 중에서 가장 높다.

에어부산은 올해 하계 스케줄 기준 부산~다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다낭과 함께 베트남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냐짱(나트랑) 노선은 부산에서 매일 1회, 인천에서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운항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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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노선 10년' 에어부산, 6000회 운항…99만여명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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