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 수술 2000회 돌파

기사등록 2025/04/08 13:46:30

'다빈치 Xi·SP' 시스템 통해 수술 시간·회복 기간 단축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최첨단 로봇 의료기기 '다빈치SP'를 이용해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최첨단 로봇 의료기기 '다빈치SP'를 이용해 수술을 하고 있다.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5.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병원에서 시행한 최첨단 로봇 수술이 2000회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2009년 광주·전남에서는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를 도입한 데 이어 2019년 '다빈치Xi', 2023년 호남권 유일 단일절개창 로봇인 최첨단 '다빈치SP'를 차례로 도입했다.

최신 '다빈치SP'는 3차원 고화질 카메라와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 절개창에 진입,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수술 기기는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만들지만, 한 개의 절개창만 내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작고 회복 시간도 빠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로봇 수술을 비뇨의학과, 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간담췌외과, 위장관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대부분 진료과에서 암 치료 차원에서 활발히 적용·시행하고 있다.

다빈치 S·Xi·SP를 통한 로봇 수술은 2020년 150회, 2021년 302례, 2022년 339례, 2023년 358례, 2024년 405례로 꾸준히 늘었다. 올해 3월 말까지누적 로봇 수술 2000회를 돌파했다.

진료과 별로는 전립선·신장·방광암 등 치료를 도맡는 비뇨의학과가 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과 23%, 흉부외과 2%, 산부인과 1% 순이었다.

외과에서는 대장암, 갑상선암, 위암, 유방암 등 수술에 508차례 로봇이 이용됐다.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축적된 로봇 수술 노하우와 뛰어난 수술 결과는 우리 병원만의 강점이다.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기 활용과 만족도 높은 진료 제공을 위해 모든 의료진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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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 수술 2000회 돌파

기사등록 2025/04/08 13:4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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