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에 위기 겪는 여행업계 활성화 목적
관내 관광지 포함 상품 개발 시 최대 190만원 지원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29/NISI20211129_0018203858_web.jpg?rnd=20211129113746)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11.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북구상생 힐링투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 소재 여행업계가 북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면 최대 190만원의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행 상품은 1일 코스로 북구 관광지 1개소 이상을 포함해야 한다. 투어 운영에 제공되는 중식과 간식, 차량 임차 시 북구 소재 업체를 이용, 최소 인원 15명 이상 등이 지원 조건이다.
구비 5000만원을 투입해 최대 25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21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토대로 업체를 모집, 5월부터 관광 상품 운영에 나선다.
북구는 이번 투어 사업에 문화관광 해설사를 동행, 스토리텔링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안타까운 참사로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 지원책을 발굴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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