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수자로 위장, 성매매 여성 찾아가 실시간 방송한 유튜버

기사등록 2025/04/08 11:17:34

최종수정 2025/04/08 13:28:24

청주지검, 40대 구속기소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성매매 근절을 명분으로 업소 여성들을 찾아가 실시간 방송을 한 4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명예훼손, 주거 수색, 감금 등의 혐의로 유튜버 A(44)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충북 청주, 서울, 수원 등 전국을 돌며 성매매 업소 여성들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성매수자로 위장해 성매매업 여성들을 찾아갔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방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명 '여청단'(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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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자로 위장, 성매매 여성 찾아가 실시간 방송한 유튜버

기사등록 2025/04/08 11:17:34 최초수정 2025/04/08 13: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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