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참여 모집 등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2025 슬기로운 아파트공동체 생활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 주민 교류 활성화와 공유공간 활용 등을 지원해 아파트공동체를 활성화를 돕는 게 사업 취지다.

주요 내용은 활동지원 최대 100만원, 생활문화 캠페인 운영, 동체 역량 강화 교육·컨설팅 지원 등이다.

아파트 입주민 5인 이상 공동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동구의회, ACC 주변 상권활성화 포럼 개최

광주 동구의회는 7일 오후 동구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상권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김현숙 의원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은 ACC 주변 상권의 현황을 진단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승권 조선대학교 명예교수와 이여진 동구문화관광재단 이사가 발제를 맡았고, 동구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여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과 문화 테마존 구축,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시민 참여형 운영모델, ACC 공간 개방적 활용, 야간 콘텐츠 강화 등이 제시됐다.

동구의회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ACC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 동부경찰서, 학교밖청소년 대상 특별 범죄 예방교육

광주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광주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특별 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서는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 도박 등 범죄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예방수칙과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함께 진행했다.

동부서는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 북구, 어르신 평생교육 '북평 꽃대어른 학교' 운영

광주 북구는 지역 어르신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들에게 체험 위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인생 2막과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5월 관내 어르신 90명을 모집해 예술가(그림·무용)와 바리스타,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북구는 교육부의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구비를 더해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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