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국정 혼란 속 안정적인 시정 강조

기사등록 2025/04/07 11:06:13

확대간부회의 주재…선거 기강 확립·정치적 중립 준수 당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민생·경제 안정 등 책임감 있는 시정 추진을 당부했다. 사진은 포항시 4월 확대 간부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민생·경제 안정 등 책임감 있는 시정 추진을 당부했다. 사진은 포항시 4월 확대 간부 회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4.0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책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월 확대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 등 비상 정국 속에 행정이 중심을 잡고 민생과 안정을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공직이 중심을 잡고, 시민의 일상과 민생 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정 혼란과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정과 통합을 이루기 위해 전 공직자가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언급하며, 조기 대선과 이에 따른 혼란 가능성에 대비해 공직자에게 차분한 대응과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국 불안으로 시민 사회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시정은 더욱 원칙에 충실하고 차분하게 민생을 지켜야 한다"며 "시민의 일상과 시정 추진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철저한 사전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 정부의 조직 정비 과정에서 각종 승인 절차가 지연될 경우를 대비해 국비 연계·공공 사업의 추진 일정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집행 가능 사업은 일정을 앞당기는 등 선제 대응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어 선거 국면에서 공직 사회 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선거 관련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치적 발언이나 선거 개입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행위는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국면에 맞춰 시의 주요 국정 과제를 정리하고, 정권 교체기에도 시의 핵심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국회의원과 협의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시민 불안 해소와 지역 경제 안정도 주요 과제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취약 계층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그간 산불 예방 활동에 애쓴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마지막까지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앞으로 태풍·호우 등 자연 재난에도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그는 "미국 관세 정책 여파 속 지역 경제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신산업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포엑스(POEX)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산업 인프라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일수록 행정은 더욱 중심을 잡고 시민 삶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시정과 민생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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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국정 혼란 속 안정적인 시정 강조

기사등록 2025/04/07 11:0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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