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씨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실망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캡처) 2024.4.7](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0824_web.jpg?rnd=20250407091407)
[서울=뉴시스]전씨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실망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캡처) 2024.4.7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55)씨가 자신의 강의 카페에 "정치 관련 글은 모두 내렸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5일 공식 강의 카페에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시험 보신 분들 수고 많았다. 해설 강의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올라올 듯하다"며 "우리 카페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고,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전씨의 과거 글과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댓글은 다수 남아 있기 때문에 전씨의 이 말은 자신의 글이 아닌 회원들의 글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이름을 알린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 가운데 계엄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여 수험생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당시 전씨는 자신의 카페에 "60억원 연봉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금은 욕먹더라도 언젠가 진정성을 알아줄 때가 있으리라 믿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독립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해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일부 카페 회원들은 댓글로 전씨가 '극우'라고 비판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전씨는 지난 5일 공식 강의 카페에 '한길샘입니다. 오늘 국가직 9급 총평 및 적중'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오늘 시험 보신 분들 수고 많았다. 해설 강의는 아마도 오늘 저녁에 올라올 듯하다"며 "우리 카페 성격과 상관없는 정치 관련 글들은 모두 삭제했고, 향후에도 이 카페 성격에 맞는 글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전씨의 과거 글과 그의 행보를 지지하는 댓글은 다수 남아 있기 때문에 전씨의 이 말은 자신의 글이 아닌 회원들의 글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 일타 강사'로 이름을 알린 전씨는 윤 전 대통령 탄핵 정국 가운데 계엄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는 행보를 보여 수험생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당시 전씨는 자신의 카페에 "60억원 연봉보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지금은 욕먹더라도 언젠가 진정성을 알아줄 때가 있으리라 믿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일에 독립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해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일부 카페 회원들은 댓글로 전씨가 '극우'라고 비판하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사진=네이버 카페 '전한길한국사' 캡처)](https://img1.newsis.com/2025/04/07/NISI20250407_0001810814_web.jpg?rnd=20250407090226)
[서울=뉴시스] (사진=네이버 카페 '전한길한국사' 캡처)
전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책상을 내리치고 얼굴을 감싸 안는 등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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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기 대선' 승리를 위해 후원해달라"며 "다음 대선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