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준정부기관 인사' 전면 중단 촉구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호처 내부 제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3.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20659478_web.jpg?rnd=20250113093944)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호처 내부 제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다음 날인 5일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12·3 내란을 기록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던 친위 쿠데타의 기록을 철저하게 남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란을 기록해야 한다"며 "내란의 기록이 박제되고 역사가 되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공공기관·준정부기관' 등에 대한 인사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정부 고위공직자는 물론 모든 고위급 인사를 중단해야 한다. 낙하산 인사는 당연하고 알박기 인사 이동도 하지 말자"며 "이제 그런 인사는 그만하자"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또 "미루었던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당장 임명해야 한다"며 "헌법재판관 임명마저 유불리를 재고 따지던 어제까지의 사고로는 안 된다. 상식대로, 원칙대로 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
이어 "주인이 사라진 용산의 대통령기록물도 제대로 이관해야 한다. 용산에서 대통령기록물이라고 우긴 디올백은 물론이고 12.3 불법 내란 관련 기록들도 남김 없이 기록관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으로 내란 진실 규명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기록 확보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곧 대선 국면이 열리면서 많이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극을 겪고도 제대로 매조지 짓지 못하면 안 된다. (제안한 내용들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이었던 친위 쿠데타의 기록을 철저하게 남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내란을 기록해야 한다"며 "내란의 기록이 박제되고 역사가 되어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공공기관·준정부기관' 등에 대한 인사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정부 고위공직자는 물론 모든 고위급 인사를 중단해야 한다. 낙하산 인사는 당연하고 알박기 인사 이동도 하지 말자"며 "이제 그런 인사는 그만하자"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또 "미루었던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당장 임명해야 한다"며 "헌법재판관 임명마저 유불리를 재고 따지던 어제까지의 사고로는 안 된다. 상식대로, 원칙대로 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
이어 "주인이 사라진 용산의 대통령기록물도 제대로 이관해야 한다. 용산에서 대통령기록물이라고 우긴 디올백은 물론이고 12.3 불법 내란 관련 기록들도 남김 없이 기록관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으로 내란 진실 규명 ▲경호처의 비화폰 서버·기록 확보 등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곧 대선 국면이 열리면서 많이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며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극을 겪고도 제대로 매조지 짓지 못하면 안 된다. (제안한 내용들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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