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고양·김포 말라리아 퇴치 집중 투자

기사등록 2025/04/04 17:33:22

도내 환자 82.2% 북부 지역 발생

[수원=뉴시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온라인 회의. (사진=경기도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온라인 회의. (사진=경기도 제공) 2025.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환자 다발생 지역인 파주·고양·김포시 등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도는 4일 올해 상반기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30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전년 대비 9.4% 감소한 393명으로 전국 대비 약 55%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특히 도내 환자의 약 82.2%에 해당하는 323명이 경기 북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파주시 147명, 고양시 56명, 김포시 56명 순으로 많았다.

이에 도는 올해 환자 다발생 지역인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에 전체 예산 48억6300만원의 61%(29억6100만 원)를 배정하고 전담 인력도 5명에서 10명으로 추가 배치한다. 이를 통해 공동노출자 관리, 환자 주변 집중 방제 등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집사례 발생 시 심층 역학조사, 말라리아 경보 발령을 통한 조치로 유행을 차단할 계획이다. 예방 교육과 맞춤형 홍보도 추진한다.

유영철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은 "기후변화로 여름철이 장기화되면서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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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고양·김포 말라리아 퇴치 집중 투자

기사등록 2025/04/04 17:3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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