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쌍둥이 남매, 산불피해성금…"더 이상 피해 없길"

기사등록 2025/04/04 15:30:24

[계룡=뉴시스] 계룡시 엄사면 쌍둥이 남매가 산불피해 성금과 함께 편지를 계룡시에 전달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 계룡시 엄사면 쌍둥이 남매가 산불피해 성금과 함께 편지를 계룡시에 전달했다. (사진=계룡시 제공) 2025.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 엄사면에 사는 쌍둥이 남매가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현금 300여만원을 내놨다.

4일 계룡시에 따르면 관내 엄사면에 쌍둥이 자녀를 둔 가정에서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현금 338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머니와 쌍둥이 자녀가 함께 뜻을 모아 틈틈이 모은 용돈과 직접 쓴 그림 편지를 가지고 시청을 방문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도환군과 이서영양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기부를 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 기부천사로 전해지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쌍둥이 남매의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금은 산불 피해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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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쌍둥이 남매, 산불피해성금…"더 이상 피해 없길"

기사등록 2025/04/04 15:30: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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