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커피에반하다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 카페.(사진=커피에반하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29/NISI20240229_0001491203_web.jpg?rnd=20240229143055)
[서울=뉴시스]커피에반하다 무인 로봇 드라이브 스루 카페.(사진=커피에반하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저가 커피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가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커피에반하다는 지난해 연간 매출 106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3% 줄었으며, 지난해 영업익 8억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54억원에 달한다.
커피에반하다는 임대료나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으나 매장 수 하락으로 인한 상품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커피에반하다 매장 수는 ▲2021년 658개에서 ▲2022년 588개로 급감한 후 ▲2023년 571개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매장 수가 557개까지 줄었다.
한편 커피에반하다는 임은성 대표가 지분 약 91.7%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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