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 "시민이 궐기해 살려낸 헌법·민주주의 승리"[尹파면]

기사등록 2025/04/04 11:44:49

"국민의힘, 극우세력 거짓 선동 아직 심판받지 않아"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4일 "윤석열 파면은 망상에 빠진 한 권력자의 몰락만이 아닌 광장의 시민이 궐기해 살려낸 헌법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날 윤석열 파면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성명서는 "계엄의 총구에 맨몸으로 맞선 시민이 시작한 승리고 극우의 혐오와 욕설을 연대의 노래로 압도한 승리이기 때문"이라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승리를 위해 함께한 날들을 새기며, 다시 써 내려갈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환영"이라고 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권력의 갑옷 속에 숨은 비겁한 변명도 오늘로 끝"이라면서도 "국민의힘, 극우 세력의 거짓 선동은 아직 심판 받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니 이제야 민주주의의 새 아침일 뿐"이라며 "대통령이든 군대든 중단시키지 못할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종교의 이름을 빌려 혐오를 퍼뜨리고 증오와 폭력을 획책하던 그들도 더는 진실을 가릴 수 없다"며 "우리 사회는 저들 망동세력을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이번에도 청산하지 못한다면 망령은 다시 돌아온다"며 "정녕 이제는 그들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민주적 사회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12월 3일부터 무려 123일"이라며 "그날들을 하루처럼 광장을 채우고 물결이 됐던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본부는 "사회 대개혁을 통해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쓰이길 촉구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어 "노동자 시민이 행복해야, 비정규직 차별이 철폐돼야, 승자독식, 각자도생 교육이 사라져야, 아이들과 가장 낮은 이들이 행복해야 민주주의"라고 했다.

다만 "중도보수가 감당할 시대일지 걱정"이라며 "광장의 힘은 계속 몰아쳐야 한다. 우리 사회가 파면시켜야 할 것은 윤석열만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들은 "더 굳건한 민주주의, 존엄과 평등의 광장으로 한 발 더 걸어나가자"라며 "정치는 물론 경제와 노동, 교육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쓰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교육공무직본부 "시민이 궐기해 살려낸 헌법·민주주의 승리"[尹파면]

기사등록 2025/04/04 11:44:4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