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3기 9개사, 투자 전제형 프로그램에 참여
![[전주=뉴시스] 'J-curve 배치프로그램' 3기 오리엔테이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9269_web.jpg?rnd=20250403173118)
[전주=뉴시스] 'J-curve 배치프로그램' 3기 오리엔테이션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영재)는 전주 한옥마을에 새롭게 개소한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에서 'J-curve 배치 프로그램' 3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지원 단계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창조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투자를 전제로 창업기업 성장단계 돌입을 위해 약 6개월간 센터가 집중 보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발된 3기 기업은 일반형 5개사와 특화형 4개사 등 총 9개 기업이다.
일반형에는 ▲㈜반석산업 ▲㈜엘아이엔티 ▲㈜플라즈메이스 ▲㈜크로스허브 ▲써클로가 선정되었으며, 특화형에는 미디어테크 기업을 선정하여 ▲㈜라이프페스타 ▲㈜고트헤이븐 ▲㈜토모로우 ▲비주얼바이브가 뽑혔다.
선발 과정은 서류검토와 대면 심사를 통해 각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 기술 혁신성, 성장 잠재력,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크립톤, 엑셀인베스트먼트, JB기술지주, 에코프로파트너스, 로간벤처스, 컴퍼니디 등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해 기업의 가능성을 분석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 센터와 협력 파트너사인 크립톤, 로우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만나 배치 운영에 대한 세부 설명과 함께 각 기업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9개사는 앞으로 6개월간 센터 내 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을 활용해 전문 멘토링, 교육,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강영재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정된 9개사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4년부터 14개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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