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대전시는 노후화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9120_web.jpg?rnd=20250403160207)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노후화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2025.04.0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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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노후화된 여성노숙인 응급잠자리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노숙인 일시보호센터 3층에 위치한 여성노숙인 전용 공간은 장판이 들뜨고 벽면에 빗물 자국이 남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는 대전시의 요청에 따라 지역 자활기업인 '파랑새건축'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사업비 400만원 전액은 '파랑새 건축'이 부담했다. 무상 시공이다.
공사는 곰팡이와 유해 물질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배지 시공, 안정감 있는 장판 교체, 습기에 강한 ABS 홈도어 설치,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교체 등을 통해 여성노숙인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파랑새 건축 박옥순 대표는 2012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해 현재는 동구 지역의 현물주거 집수리 사업 등을 수행하며 연 매출 9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박 대표는 수년 전부터 초록우산, 월드비전 후원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자활사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나눔이 필요한 이웃에게 부족하지만 작은 사랑을 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여성노숙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랑새 건축에 감사드린다"며, "열악했던 숙소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함에 따라 여성노숙인의 복지 및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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