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시, 카톡으로 세금 5종 고지한다…납부시행 등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납부고지서 송달 오류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카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와 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카카오 알림톡으로 ▲지방세 체납 ▲세외수입 체납 ▲등록면허세 납부 ▲지방세 환급 ▲지방세 미납 안내 등 5종의 서비스세금 납부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6월부터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과태료 안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서 ▲부동산 압류 예고서 ▲지방세 예금압류 예고문 등 약 10여 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올해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올해 생태학교로 선정된 서원초등학교, 청덕중학교, 덕영고등학교가 각각 참여 했다. 이들은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운영 ▲생태학교 육성 사업 지원·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교육청은 2023년 능원초·동백중·흥덕중, 지난해 매봉초·용인백현중·송전중 등 6개교와 협약 후 생태학교 사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용인시-한국환경산업기술원-용인교육지원청-단국대, 탄소중립 협약
 

용인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용인교육지원청, 단국대,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일 '탄소중립 프로젝트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시와 4개 기관·단체는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전국 최초로 'K-잔반제로 인센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

시와 각 기관은 구내식당을 '잔반제로 식당'으로 시범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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