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두산전에 고졸 신인 4명 선발 기용…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5/04/02 19:14:59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윤현이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 등판해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3.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윤현이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5 KBO 시범경기에 등판해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025.03.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 경기에 고졸 신인 4명을 선발로 투입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키움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야시엘 푸이그(좌익수)-이주형(중견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전태현(지명타자)-어준서(유격수)-김재현(포수)-양현종(3루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윤현이다.

고졸 신인 전태현과 어준서, 양현종, 윤현이 선발 출장하면서 키움은 KBO리그 역대 한 경기 고졸 신인 최다 선발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3명이다. 고졸 신인 3명이 선발 출전한 경기는 총 22차례 있었다.

2025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키움의 지명을 받은 전태현과 어준서, 양현종, 윤현은 올해 프로에 뛰어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전태현은 타율 0.556, 어준서는 타율 0.400을 치며 두각을 나타냈고, 윤현은 지난달 27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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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두산전에 고졸 신인 4명 선발 기용…역대 최다

기사등록 2025/04/02 19:14: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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