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서발전 노사,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은 2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동서발전 노사는 이날 회사창립 24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성금 8500만 원과 회사 재원 1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에 전달했다.

대규모 피해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이번 산불 피해 복구에 총 2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풍력발전 사업 지역이자 피해가 극심한 영덕 등에는 임직원이 피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친다.

◇내 맘속 건강내과의원, 개원 기념 쌀 화환 취약계층 아동 기부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는 2일 내 맘속 건강내과의원(대표원장 이정민·북구 매곡동)에서 최근 개원식에서 받은 쌀 화환 일부인 780kg(10kg 78포)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내 맘속 건강내과의원은 강북교육지원청, 강남교육지원청 및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어려운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한다.

이정민 대표원장은 "병원 개업을 기념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문의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052-275-3456)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식목일 맞이 환경보호 행사 개최

울산시설공단(김규덕 이사장)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는 오는 5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2025년 식목일 맞이 환경보호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1회 용품 사용 저감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어린이가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소형화분 만들기와 '씨앗 한 알, 초록 약속' 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설공단 공식 인스타그램 및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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