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지역 모두 성장거점 역할 부족, 장기적 인구감소 예상
"통합으로 지속 성장 토대 마련, 지방 소멸 위기 완화 효과"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 전주-완주 통합 관련 타당성 검토 결과 행안부 권고'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02.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20756381_web.jpg?rnd=20250402095620)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종필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 전주-완주 통합 관련 타당성 검토 결과 행안부 권고' 브리핑을 열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4.0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시대위)는 2일 완주군과 전주시의 양 지역 통합의 타당성이 인정된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하면서 완주-전주 통합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대위는 현재 전북 내 최대 도시인 전주시와 유일한 인구성장 지역인 완주군 모두 성장거점의 역할이 부족하고, 양 지역 모두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되어 지속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고, 완주군이 단기적으로는 전주시 대비 산업 여건과 고용 창출이 양호하나, 중장기적으로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재정 측면에서도 재정자립도 기준으로 전주시의 지속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양측 모두 2050년까지 재정자립도가 하락해 여건이 악화할 것을 예상했다.
이런 지역 여건을 토대로 '시대위'는 관련 법에 따라 인구, 생활권·경제권, 발전 가능성, 지리적 여건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양 지역의 통합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으로 75만 인구를 가진 전북 내 거점도시가 탄생하게 되어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 소멸 위기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인구가 집중된 전주시 인접 3개 읍(용진읍, 삼례읍, 봉동읍), 1개 면(이서면)은 주거·진학·교통, 소비·생활 인프라 등에서 이미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상호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는데, 통합하면 행정구역 분리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해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시대위는 현재 전주시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나, 완주군에 둘러싸인 지리적 여건과 협소성으로 확장성이 부족하고, 완주군은 공간적 제약이 적고 2차산업 기능이 강하나 도시인프라와 인지도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장단점을 결합·보완한다면 도시인프라와 개발 가용지를 활용한 기업 투자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생활권에 상응하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지리·역사·문화 측면에서도 전주시를 둘러싼 완주군의 형세, 간선도로 교통체계 등 상당 부분 동질성을 공유하고 있어 통합 이후 정서적 화합을 위한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봤다.
행·재정적 측면에서도 규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서비스 제공 방식의 개선, 중복 공공투자 축소 등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이 향상되고 전주·완주 산업이 연계돼 지방세 수입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주군과 전주시는 상생 통합 원칙에 기반한 상호 협의, 통합 지자체 내 균형발전 지원, 갈등 완화를 위한 면밀한 주민 의사 파악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방시대위원회가 다양한 분석을 통해 완주·전주 통합으로 지역발전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만큼,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그동안 도에서는 정부에 특례시 지정과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해 왔는데, 시대위가 이런 정부 지원안을 중앙부처에 요구함으로써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대위는 현재 전북 내 최대 도시인 전주시와 유일한 인구성장 지역인 완주군 모두 성장거점의 역할이 부족하고, 양 지역 모두 장기적으로 인구 감소가 예상되어 지속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고, 완주군이 단기적으로는 전주시 대비 산업 여건과 고용 창출이 양호하나, 중장기적으로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재정 측면에서도 재정자립도 기준으로 전주시의 지속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나, 양측 모두 2050년까지 재정자립도가 하락해 여건이 악화할 것을 예상했다.
이런 지역 여건을 토대로 '시대위'는 관련 법에 따라 인구, 생활권·경제권, 발전 가능성, 지리적 여건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양 지역의 통합이 타당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으로 75만 인구를 가진 전북 내 거점도시가 탄생하게 되어 지역 자족 기능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 소멸 위기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인구가 집중된 전주시 인접 3개 읍(용진읍, 삼례읍, 봉동읍), 1개 면(이서면)은 주거·진학·교통, 소비·생활 인프라 등에서 이미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상호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는데, 통합하면 행정구역 분리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이 해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특히 시대위는 현재 전주시는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나, 완주군에 둘러싸인 지리적 여건과 협소성으로 확장성이 부족하고, 완주군은 공간적 제약이 적고 2차산업 기능이 강하나 도시인프라와 인지도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두 지역의 장단점을 결합·보완한다면 도시인프라와 개발 가용지를 활용한 기업 투자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생활권에 상응하는 교통망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봤다.
지리·역사·문화 측면에서도 전주시를 둘러싼 완주군의 형세, 간선도로 교통체계 등 상당 부분 동질성을 공유하고 있어 통합 이후 정서적 화합을 위한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봤다.
행·재정적 측면에서도 규모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서비스 제공 방식의 개선, 중복 공공투자 축소 등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이 향상되고 전주·완주 산업이 연계돼 지방세 수입의 증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완주군과 전주시는 상생 통합 원칙에 기반한 상호 협의, 통합 지자체 내 균형발전 지원, 갈등 완화를 위한 면밀한 주민 의사 파악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방시대위원회가 다양한 분석을 통해 완주·전주 통합으로 지역발전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만큼, 양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지한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그동안 도에서는 정부에 특례시 지정과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해 왔는데, 시대위가 이런 정부 지원안을 중앙부처에 요구함으로써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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