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항소음 청력검사 6개 의료기관 협약

기사등록 2025/04/02 06:20:29

이비인후과 청력 기본·정밀검사 지원

[김해=뉴시스]공항소음 청력검사 지원 협약. (사진=김해시 제공). 2025.4.2.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공항소음 청력검사 지원 협약. (사진=김해시 제공). 2025.4.2.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관내 이비인후과의원 6곳과 공항소음 피해지역 청력검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청력검사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협약 의료기관은 기본, 정밀검사를 제공하고, 약제비, 서류 발급 비용은 대상자가 부담한다.

 기본검사는 언어 청력검사, 순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다. 기본검사 후 의사의 이상 소견 진단 시 청각장애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청력에 이상이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소음성 난청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정밀검사를 통해 청각장애 진단을 받은 사람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김포국제공항에 인접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2023년부터 시행해 온 공항소음 피해지역 청력검사 지원사업의 전국 확산 사례로 김해시는 전국 세 번째로 해당 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타 지자체의 선행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력검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게 주민 건강을 지원한다.

시는 비행기 소음에 가장 많이 노출된 소음대책지역(불암동, 활천동 일부지역)의 주민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이후 소음대책 인근지역(주촌면, 대동면, 불암동, 활천동, 삼안동, 부원동, 회현동, 동상동, 내외동, 칠산서부동 일부지역)으로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제종수 시 도시계획과장은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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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항소음 청력검사 6개 의료기관 협약

기사등록 2025/04/02 06:20: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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