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4641명 중 1380명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1학년 강의실 모습. 2025.04.01.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20755041_web.jpg?rnd=20250401112421)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1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1학년 강의실 모습. 2025.04.0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올해 입학한 의대생 10명 중 3명이 삼수 이상을 한 지원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4641명 중 1887명(40.6%)이 고3 수험생(올해 2월 졸업)이다.
재수생은 1325명으로 28.5%를 차지한다. 2024년도에 입학한 재수생(888명)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다.
삼수생은 727명, 사수 이상은 653명으로 삼수 이상이 총 1380명이다. 전체의 29.7%에 달한다. 10명 중 3명이 '늦깎이 신입생'인 셈이다.
지난해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 중 삼수 이상은 834명인데, 올해 65%까지 크게 늘었다.
사수 이상도 지난해 364명에서 올해 653명으로 80% 가까이 증가했다.
학교별로 보면 을지대(48%), 영남대(43%), 인제대(43%) 등에서 삼수생 이상의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된 모습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39개 의과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4641명 중 1887명(40.6%)이 고3 수험생(올해 2월 졸업)이다.
재수생은 1325명으로 28.5%를 차지한다. 2024년도에 입학한 재수생(888명)보다 500명 가까이 늘었다.
삼수생은 727명, 사수 이상은 653명으로 삼수 이상이 총 1380명이다. 전체의 29.7%에 달한다. 10명 중 3명이 '늦깎이 신입생'인 셈이다.
지난해 의대에 입학한 신입생 중 삼수 이상은 834명인데, 올해 65%까지 크게 늘었다.
사수 이상도 지난해 364명에서 올해 653명으로 80%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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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된 모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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