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시스] 이상제 기자 = 음주 운전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운전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공갈 등 혐의로 20대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중 1명은 구속됐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 음주 운전하는 차량을 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7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방법으로 다른 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요구했다가 미수에 그쳤다.
같은 해 8월에는 보도방 여성 2명과 사전 계획을 세우고 지인을 꾀어내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할 것처럼 유도한 뒤 성폭력으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4000만원을 합의금으로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주범인 A씨는 구속 송치, 나머지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