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 보안 제품 개발 집중 교육, 최정예 보안 SW 개발자 양성
정보보호 기업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실무형 인재 양성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S-개발자' 3기 교육과정 발대식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 조영철 협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개발자' 3기 교육과정 발대식을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기를 맞이하는 S-개발자 교육과정은 지난 1·2기 교육과정에서 보안SW 제품 개발인력 101명 양성, 18건의 개발 프로젝트, 6건의 특허 출원, 1건의 창업, 제 1·2회 KISIA 정보보호 개발자 해커톤 개최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S-개발자 3기 선발과정에는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중·고급 난이도의 코딩테스트, 심층 면접 등 개발 역량을 확인하기 위한 선발 절차를 거쳐 입과한 교육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보안 제품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9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최정예 보안 SW 제품 개발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교육 과정 중 '보안 제품 개발 프로젝트'는 정보보호기업의 현직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상용화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생은 프로젝트를 통해 보안 솔루션 개발 전주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멘토에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전수받아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협회는 우리 교육생들이 이번 S-개발자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겸비한 최정예 보안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