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지역 무선기지국 95.2% 복구…유선망은 99% 마쳐

기사등록 2025/04/01 14:47:31

최종수정 2025/04/01 17:00:24

산불 피해 무선기지국 2901개소 중 2763개소 복구

유선망은 1만9857회선, 유료방송은 1만9016회선 복구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0.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30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추목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들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5.03.30. lm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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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유·무선 통신망과 유료방송 피해가 모두 95% 이상 복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오후 1시 기준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안동시·영덕군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무선 기지국 2901개소 중 2763개소(95.2%)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무선기지국은 전날보다 1곳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으며 복구 기지국은 전날 대비 36곳 늘었다.


인터넷·인터넷전화 등 유선통신망은 2만52회선이 피해를 입었다. 하루 사이 107회선이 추가 복구되며 현재 1만9857회선(99%)가 복구를 마쳤다.

유료방송 서비스는 1만9249회선에서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만9016회선(98.8%)이 복구 완료된 상태다.

과기정통부는 이재민에 대한 현장 지원을 계속 이어간다. 와이파이 및 IPTV 설치, 스마트폰 충전 부스 운영 등 이재민 대피소에 통신 자원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통신·유료방송·전파 요금 감면도 현장에서 안내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 전문기관, 통신사업자 합동 현장 통신 품질 등 복구 점검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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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지역 무선기지국 95.2% 복구…유선망은 99% 마쳐

기사등록 2025/04/01 14:47:31 최초수정 2025/04/01 17: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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