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17개 공동체 선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17개 공동체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문제 해결과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씨앗사업(신규)에 가양둥2 등 12개, 새싹사업(성장)에 산내 온새미 등 3개, 열매사업(육성)에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등 2개 공동체가 각각 포함됐다.

동구는 이날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 공동체 대표와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심탄회 talk, talk, talk' 소통간담회를 열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교육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교육도 병행됐다. 

박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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