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국비 4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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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에 이차전지 분야 산학연 협력 모델이 구축된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충주 산학연에 국비 4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3억7000만원을 투입해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대가 사업을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코스모신소재, 파워로직스 등 이차전지 소재 분야 중견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중견기업 혁신 연구실 4개를 구축하고 참여 기업 맞춤형 석·박사 인력양성 , 공동 연구개발 , 지자체 연계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할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차전지 산업 발전과 정주형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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