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장학생 93명에 2억79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최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립준비청년 장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드림(Dream)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희망 드림 장학사업'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 및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대학교 신입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재학기간 동안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기존의 꿈나눔재단 장학금의 규모와 지원 기간을 더욱 확대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북한이탈주민 50명, 자립준비청년 43명의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이들 장학생 93명에게 상반기에 2억7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300만원씩 대학 재학기간 동안(최장 4년)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에는 꿈나눔재단 이사로 재임 중인 북한전문 시사평론가 김금혁 이사를 초청해 북한이탈주민이자 자립준비청년이었던 본인의 인생경험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 자리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생항로에 새로운 활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희망 드림 장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희망을 꿈꾸며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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