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이수자와 만드는 나만의 스카프…'전통공예 시민공방'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염색·자수 등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로부터 전통공예품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마련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5년 전통공예 시민공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공예 시민공방은 무형유산 기능 종목의 전통 기법과 재료를 활용해 향낭, 식탁보, 스카프 등 공예작품을 만들어 보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윤영숙 국가무형유산 염색장 이수자와 윤정숙 자수장 이수자가 각각 1(5월12~6월30일), 2기(9월2~10월28일)로 나눠 강사로 참여한다.

염색과 자수 각 8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각 과정당 10명이다.


1기 염색장 과정은 내달 8일까지, 2기 자수장 과정은 7월30~8월12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자 우편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별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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