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다문화정책 대상' 여가부 장관 대상 수상 등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제12회 다문화정책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정책 대상'은 다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관련 정책 개발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등을 격려하고자 2014년 만들었다.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미등록 외국인 자녀의 출생 등록과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외국인 전담 부서도 신설했다. 또 공교육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에게 맞춤형 통합교육도 지원한다.

여기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귀한 동포 외국인경로당 제공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운영하는 등 내외국인 교류 증진과 인식 개선을 돕는 데 주력한 결과다.

◇ 봄맞이 벚꽃 걷기 개최…4월1일~20일 갯골생태공원

경기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갯골생태공원에서 '벚꽃 건강 다짐!' 봄맞이 걷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개인 운동 목표를 설정한 후 벚꽃 터널 중간에 게시돼 있는 현수막의 인증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찾아 운동 목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모바일 시루 5000원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4월22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표한다. 개별 연락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