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여행박람회' 공동 참여, 정읍·고창·부안 뭉쳤다

기사등록 2025/03/27 13:33:06

[정읍=뉴시스]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서남권관광협의회로서 공동참여한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의 관광홍보부스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서남권관광협의회로서 공동참여한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의 관광홍보부스에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세 도시가 뭉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적 여행 박람회다.

전국의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들이 참여해 총 26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

서남권협의회는 정읍·고창·부안 각 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한데 모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했고 매일 세 차례씩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기념뱃지와 기념엽서 귀리와 귀리쌀강정, 복분자미니어처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지역사랑 철도여행'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철도여행 이용 시 운임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내장산의 아름다운 봄 등 정읍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이학수 시장은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청정한 자연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지, 특히 철도여행 할인 같은 특별 혜택들을 널리 알려 더욱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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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행박람회' 공동 참여, 정읍·고창·부안 뭉쳤다

기사등록 2025/03/27 13:33: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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