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람산 화재, 등산객 1명 화상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26일 오후 1시52분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아람산에 불이 나 28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등산객 A(55·여)씨가 불씨를 발견하고 진압하려다가 안면부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화재는 이 등산객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산림 33㎡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2시20분 완전히 꺼졌다. 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30명, 장비 11대 등이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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