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율, 전날 오후 6시 기준 87%→오늘 오전 5시 80%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26일 새벽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 안계마을 인근으로 확산되면서 소방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2025.03.26. 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6/NISI20250326_0020746929_web.jpg?rnd=20250326000716)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26일 새벽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산등성이를 타고 하동군 옥종면 안계마을 인근으로 확산되면서 소방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2025.03.26. con@newsis.com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전 5시 기준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80%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와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을 시작으로 헬기 3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밤새 진화대원들이 장비 등을 활용해 민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7%보다 낮아졌다.
산불영향 구역은 1천685㏊로 확대됐으며 인명피해도 기존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 등 12명에서 경상 2명이 늘어나면서 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초속 0.5m 안팎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산불 전체 화선은 약 63㎞에 남은 길이는 12.5㎞다.
한편 경남 산청군 산불이 5일째인 지난 25일 오후 6시 강한 바람으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 명령을 내렸고, 현장 지휘본부를 산청곶감유통센터로 이동 조치했다.
경남도와 산림당국은 이날 일출을 시작으로 헬기 3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밤새 진화대원들이 장비 등을 활용해 민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며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전날 오후 6시 기준 진화율 87%보다 낮아졌다.
산불영향 구역은 1천685㏊로 확대됐으며 인명피해도 기존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 등 12명에서 경상 2명이 늘어나면서 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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