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제8회 남목벚꽃축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봄날의 벚꽃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먹거리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사생대회와 놀이마당은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쇠평어린이공원~큰골 약수터까지 약 1㎞를 걷는 벚꽃길 걷기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시간동안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모든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오후 2시부터 개회식과 비보이 공연, 벚꽃노래자랑, 어린이 합기도,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벚꽃 보물찾기, 벚꽃 소망등 만들기, 벚꽃 젤네일, 해초비누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360도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슈트 대여존도 마련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김일수 위원장은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와서 봄 소풍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만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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