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2025년 시민 안전 보험 가입 안내문. (안내문=안양시 제공). 2025.03.25.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5/NISI20250325_0001800551_web.jpg?rnd=20250325171226)
[안양=뉴시스] 2025년 시민 안전 보험 가입 안내문. (안내문=안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에 상해사망, 자전거 상해사망 등 기존 15개 보장 항목에 개 물림 사고 보장을 추가했다. 관련 사고를 당했을 때 응급실 치료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을 때도 연 1회 15만원을 보장한다.
또 전동휠체어·의료용 스쿠터 등 전동 보조기기 사고에 의해 다치면 부상 등급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는다. 어린이보호구역(12세 이하), 노인보호구역(65세 이상) 교통사고 치료비도 부상 등급별로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시는 이처럼 보장 항목과 범위를 확대하고 내년 3월18일까지 이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안전 보험은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안양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개인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 양식 및 필요 서류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KB손해보험 또는 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항목으로 시민 안전 보험 보장 범위를 넓혔다"며 "보장 대상임에도 몰라서 혜택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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