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크리에이터 경제모델, 제주 새 성장동력으로"

기사등록 2025/03/25 16:06:12

제주도 경제정책 전략회의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 추진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2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는 25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3.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지역의 콘텐츠와 브랜드, 창업 등이 결합된 경제모델이 만들어진다.

제주도는 25일 도청 한라홀에서 올해 1차 경제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원 방안과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Creator)는 영화·드라마·인터넷, 방송·동영상 등의 제작 콘텐츠를 넘어 지역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이들을 광범위하게 이르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제주도는 이처럼 지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끌어들여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최도인 메타기획 컨설팅본부장은 '크리에이터 경제생태계: 사례와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통한 경제규모 확대 ▲콘텐츠 생태계 구축 ▲크리에이터 타운 전략 ▲이주민과 도민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도시 조성 ▲7년간의 로드맵 설정 등을 핵심 제안으로 제시했다.

카페와 식품제조업을 운영하는 김정아 대표는 "세화리는 제주 최초로 플리마켓이 열린 곳으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자연스럽게 마을에 스며들어 지역 주민들과 협업하며 활발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로컬 크리에이터들은 유연하고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행정에서 판을 마련해 주면 신나게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형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은 단순한 소규모 창업 지원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센터의 역할을 새롭게 구성해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지난 6일 구성한 '로컬크리에이터 경제모델 구축 및 로드맵 수립 협의체' 중심으로 상반기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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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크리에이터 경제모델, 제주 새 성장동력으로"

기사등록 2025/03/25 16:06: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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